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재택치료체계가 개편됩니다.
새롭게 적용되는 재택치료체계의 주요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관리군 구분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하여 확진자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구분되며, 각 관리군의 재택치료 방식이 변경됩니다.
- 집중관리군 :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인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
- 일반관리군 : 무증상, 경증 환자
2. 집중관리군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재택치료키트가 지급됩니다.
3.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의 경우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관리하며, 재택치료키트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필요시 동네 병의원이나 24시간 운영되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서 비대면 진료와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4. 그 외 달라지는 점은?
생필품 구입이나 의약품 처방·수령 등 꼭 필요한 경우 동거가족의 외출이 가능해집니다.
확진자 격리는 별도의 통보없이 7일 후 자동 해제되며, 동거인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2차접종 후 14~90일 또는 3차 접종 완료자)는 PCR 검사 실시 후 음성 시 격리해제됩니다.
새로운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방역·치료 체계 개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변경된 재택치료체계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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