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민박 예약 전 꼭 확인하세요!

 

이번 여름 민박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이라면, 예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내가 묵을 민박이나 펜션이 ‘지자체 신고업체’인지 여부입니다.

 

현재 농어촌민박은 신고제로 운영되며, 사업자는 소화기, 휴대용 비상조명등,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기준을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미신고 민박의 경우 행정기관의 안전 점검이나 감독을 받지 않기에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는 농어촌민박 사업장 표시 법정 의무화에 따라, 지난해부터 ‘농어촌민박 사업장 표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적법하게 운영되는 민박 출입구에 표시판을 설치해 사업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내 농어촌민박이 신고업체인지 알아보려면 경기도 홈페이지 ‘사전정보공표’ 메뉴나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농어촌민박 명단을 확인하면 됩니다. 예약 전 신고 여부를 꼭 알아보고, 불법 미신고 농어촌민박 발견시 해당 시·군 민박 담당 부서 또는 보건부서로 신고해주세요.

 

농어촌민박 명단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