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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정보

투명페트병 앞으로 이렇게 버려야합니다

feat.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본격 시행!!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주문과 음식배달이 급증하면서,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는데요. 플라스틱 소비로 인한 '쓰레기 대란'이 현실화된 가운데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본격 시행 되었습니다.

 

 

투명페트병 분리수거, 왜 해야 할까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나오게 된 배경에는 재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 때문인데요. 한국의 분리수거율은 OECD 국가 중 2위이지만, 열심히 분리수거한 쓰레기 중 실질적으로 재활용이 되는 양은 절반인 30~40% 수준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 경기뉴스광장

 

 

특히 투명페트병은 다른 자원에 비해 재활용이 쉽고, 의류나 가방 등의 원료가 되는 시트, 의료용 장섬유, 재생산 병 등 재활용 원료로서의 높은 가치에도 불구하고 유색페트병 등 다른 플라스틱과 뒤섞여 배출되면서 재생원료로의 활용이 어려웠던 것이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하면 이런 효과가!

투명페트병 잘만 버려도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 현재에는 부족한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를 위해 연 7.8만t의 폐페트 및 재생원료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정부는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연 2.9만t에서 최대 10만t에 이르는 고품질 재활용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씻고, 제거하고, 분리하고
투명페트병, 이제 이렇게 분리배출하세요!

 

ⓒ 환경부

 

 

내용물은 싸~악 비우고, 라벨은 착! 제거하고, 페트병을 찌그러트리고 꽈~악 뚜껑 닫아서 투명페트병 전용 배출함에 배출해주세요. 페트병과 페트 용기류는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 투명페트병이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이물질 함량이 낮아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 투명페트병을 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국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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