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메타버스 활용한 신교육 등장

 

여러분은 '4차 산업혁명'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많은 것들이 떠오르시겠지만, 그중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분야가 하나 있죠.
바로 ‘메타버스(Metaverse)’입니다.

메타버스는 가공·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융복합된 디지털 세계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용어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메타버스가 함께 발전하고 있는데요.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 안산시

 

메타버스 상에서 교육을 하면 학생 간 교육격차 줄이기,
사회적 요구에 맞는 인재양성, 상상력 발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실제로 안산시 슬기초등학교에서는 3∼4학년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기기를 활용한 생존 수영교육을 지난 20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는데요.
총 6시간에 걸쳐 메타버스 상에서 시행하는 수영 체험교육을 통해
인명구조, 생존 수영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강의도 요즘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지난 7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유튜브 채널인 ‘안될과학’과 함께 메타버스상에서 태양계 강의를 진행했었답니다.

당시 신청자 10명에게는 무료로 VR을 대여해주고
3D 모델링 등을 통해 실감나는 강의를 진행해 호평을 받은 바 있죠.

© 시흥시

 

이외에도 교원 빨간펜은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와
실사형 인공지능을 구현한 디지털 학습지를 선보이고,
경제과학진흥원과 시흥시, 안산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기념식, 세미나, 온라인 교육 포럼 등을 진행하거나 예정이라고 하네요!

 

현실의 한계를 넘는 메타버스 세계의 무한 매력,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교육을 메타버스상에서 재밌고 편하게 듣는 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