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책정보

경기도 등록문화재 제1호는?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기 위해 준비해 온
‘경기도 등록문화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경기도 홈페이지

 

이번에 선정된 경기도 등록문화재는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 ▲파주 갈곡리 성당 ▲오산 유엔군초전기념비와 옛 동판·한국노무단(KSC) 안내판 ▲일제강점기 문화재 실측 및 수리도면 일괄 ▲안산 기아 경3륜 트럭 T600 ▲부천 한미재단 소사 4-H훈련농장 사일로 ▲수원 방화수류정 자개상 ▲파주 라스트 찬스 ▲파주 말레이시아교 ▲안산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 ▲안산 목제솜틀기(이하 등록번호 순) 등 11건입니다.

 

도민의견, 전문가 추천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 경기도 등록문화재에 숨은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경기도 홈페이지

경기도 등록문화재 제1호인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는 1951년 9월 당시 북한 지역에서 탈출하던 피난민이 간직하다 미군에 전해져 1987년 동두천시에 기증한 것으로 한국 전쟁 당시 긴박했던 역사적 비극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료임이 인정돼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제2호 ‘파주 갈곡리 성당’은 지역민과 미군의 협조로 1954년 건립된 건물로, 한국전쟁 이후 피폐한 상태였던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양식을 보여주는 한편 성당 주변이 구한말 이후 형성된 신앙 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지니고 있어 초기 교회사적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을 얻었습니다.

 

3호는 오산 유엔군초전기념비와 옛 동판·한국노무단(KSC) 안내판은 죽미령 전투 장소에 건립된 기념비입니다. 이곳은 한국전쟁 초기 북한군과 유엔군이 최초로 전투를 벌이며 수많은 전사자가 생겼던 장소로 전쟁이 남긴 상흔을 떠올리게 해 우리 현대사의 아픔의 현장을 기억하게 하는 상징물로 등록가치를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경기도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문화유산, 경기도 등록문화재!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경기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