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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정보

사라진 유산, 그림으로 만나다!

경기도가 사라진 문화유산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문화재 복원안내판’을 선보였습니다!

문화재 복원안내판은 오랜 세월 속에 불타 터만 남아있거나 녹슬고 닳아 사라진 문화재의 원형을
그림과 문자로 형상화한 것
으로 ▲양주 회암사지 ▲고양 벽제관지 ▲여주 파사성
▲연천 유엔군 화장장 시설▲안성 죽주산성(포루 터) ▲안양 사귀부 ▲안양 중초사지삼층석탑
▲가평 월사집목판 총 8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문화재 복원안내판 설치로 새로워진 주요 문화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양주 회암사지©경기도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충숙왕 때 원나라에서 들어온
인도 승려 지공이 지은 사찰인 화암사가 있던 자리입니다.


화암사는 고려 말기부터 조선 중기까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했으나 불교계 쇠퇴와 함께 폐사했는데요.
이번 복원안내판을 통해 회암사 원형이 그림으로 제작돼
관람객들이 회암사지 전경을 간접적으로나마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여주 파사성©경기도
연천 유엔군 화장장시설©경기도

 

또 신라시대 지어져 임진왜란 때 승려 의엄이 승군을 모아 성을 늘려 쌓은 여주 파사성,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전사자들이 화장된 연천 유엔군 화장장시설도
복원안내판에서 원형에 가깝게 구현돼 사라진 문화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